[농구천재] 몇 개의 그래프들 - Alphabet 4Q24

외부기고 | 25.02.05


작성자 : 농구천재

[카드] https://blog.naver.com/tosoha1/223720198652


역시 얼마 전에 빅테크 가치주 일진으로 알파벳을 간단히 쓴 적이 있었고 오늘 4분기 실적이 나와서 간단히 몇 개만 - 클라우드에 좀 집중.


1. 전사 실적



전사 매출 성장률 12% 정도에 opm도 30% 초중반대로 그냥 갈길 가고 있는 느낌.


전사 매출 성장률이 지난 분기보다 좀 아쉬운 것은 역시 클라우드.



광고 매출은 10%대로 꾸준한 성장(이정도 규모에서도 훌륭하긴 하다)


2. 클라우드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전 분기 35%까지 올라갔어서 많이들 기대했으나 30%대로 내려와서 이 부분에서 시장이 꽤 실망한 듯.


이 사업부야 말로 AI 수요를 얼마나 대응하느냐의 지표이니까.


3. 클라우드 PEER



아직 AWS는 실적이 나오지 않았고, MSFT와 구글 모두 4분기 성장률이 3분기대비 조금 내려간 정도.



구글의 경우 이제야 클라우드에서 본격 이익 레버리지가 발생하는 구간 시작.


매출 성장률 30%만 꾸준히 유지해도 전사 이익에 기여 분 높아질 수 있음.


4. Capex



이번 분기 CAPEX 14bil 정도.


시장에서는 이 정도 CAPEX까 그냥 죽 이어질 것으로 봤으나(대략 연간 55~60BIL) 2025년 75BIL USD 투자 발표.


사실 매출액 대비 CAPEX로 봐도 과거 대비 살벌한 정도는 아니긴 함.


그래도 일단 CAPEX 계획이 올라가는 이유는? - 클라우드 수요 영향도 있는 듯?


5. 컨콜 내용 중 - 클라우드 부분, 자본지출 부분


클라우드 관련 내용 중.


2024년 4분기에 우리의 AI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았고 계속 보고 있으며, 연말에는 가용 용량보다 더 많은 수요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 공급-수요가 빠듯한 상황에 있으며, 더 많은 용량을 온라인으로 가져오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24년에 자본 지출 투자를 늘렸고, 2025년에도 계속 증가시킬 것이며, 연중 내내 더 많은 용량을 확보할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가용 용량을 초과하는 수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고 더 많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미국 기업들의 AI 본격 채택으로 관련한 클라우드 수요(AI SW는 대부분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트렌드)가 굉장히 좋은 편.


이에 구글도 클라우드 부분에서 수요>공급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음.


클라우드 성장률이 3분기 대비 조금 내려간 이유 중에 하나가 용량 제약이라고 말하고 있긴 함.


자본지출에 대한 답변 중.


우리의 전략은 모두 자체 설계하고 구축한 데이터센터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규모면에서 비용과 전력 효율성 모두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워크로드에 맞춤화된 TPU를 보유하고 있어서, 자본 지출 효율성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TPU가 개발자 입장에서 엄청난 이점을 제공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구글의 자체적인 수요는 나름 비용 효율적으로 잘 대응 되는 듯?



[카드] https://www.aibase.com/news/12326


위는 주요 빅테크들의 AI 컴퓨팅 CAPA를 작년 중순 기준으로 추정한 DATA


사실 구글은 자체 AI칩인 TPU로 엔비디아로 부터 가장 많이 독립한 빅테크.


저도 이렇게 써 놓고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주식 실력 심정지 상태 온 듯. 중증외상센터 천장미 쌤 사진으로 마무리. (입덕 시작...)




원문보기(출처) 👉 농구천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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